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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부산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애견동반 1박2일 여행

by 유용한정보제공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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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부산인지..

이상하게 부산은 오기까지 큰 마음이 필요한 도시인 듯

해운대는 올때 마다 느끼지만 한국보단 외국같단 느낌이 드는 해변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사서 바다 바라보며 커피마시다가 (강아지땜시 매장에서 커피 못마심....ㅜㅜ)

요즘 sns에서 핫한 스카이캡슐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걸 보고 한번 타보러 가보기로 했다.

애견은 애견가방에 잘 태우고 탑승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더욱 기쁜마음으로 타러갔다.

강아지와 함께 시설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지 ㅋㅋㅋ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입구로 통하는 길 ㅋㅋ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기계식 주차장이라는 점..

 

주차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 듯 싶다. 나는 평일에 가서 그나마 많이 기다리지 않았는데 

사람 많은 주말이나 휴가 성수기때에는 주차 기다리다가 열받아서 돌아가는 사람들 꽤 있을거 같다. 

 

그래서 찾아보니 해운대보다는 청사포정거장에서 타는게 더 낫다는 글도 본 적있다.

청사포는 주변에 꽤 큰 주차장이 있다고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ㅠㅠ근데 나는 다음에 해변열차타러 한번 더 갈때는 

청사포에서 타볼까 생각했다. ㅋㅋㅋ

 

스카이캡슐 타러 기다리는데 이게 캡슐 한개당 한팀이다 보니 탑승하는데 까지 시간소요가 꽤 많이 걸렸다.

그리고 속도가 진짜 느리게 움직인다......나는 성질급한 한국인이라 기다리기 쫌 많이 힘들었다..휴 

탑승 후 보이는 바다 뷰 

시야가 뻥 뚫리는 너무 좋았다. 

한여름만 아니면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덥지 않을듯 싶다.

 

스카이캡슐 바다뷰

우드 스피커ㅋㅋ여기에 핸드폰 꽂아 놓고 음악을 들으라는데 

사진 찍는라 쓰지를 못했네...ㅋㅋㅋ

 

바다 보고 사진찍고 놀다보니 금방 반대편 역까지 도착해버렸다.

우리는 왕복 티켓을 끊어 바로 다시 청사포역에서 해운대로 가는 스카이캡슐을 탑승했다.

여기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했다. 

강아지는 절대로 가방에서 꺼내면 안된다고 해서 가방에 끈을 연결해서 가방에서 

못나오도록 교육시켰다.

근데 아무래도 좁은 공간이고 털이 너무 길어서 위에 뚜껑을 중간중간 열어주었다 ㅠㅠ

어찌나 헥헥거리던지 ㅋㅋ 물도 좀 챙겨가서 물도좀 먹이며 잘 달래가며 가방에 잘 

앉아있도록 했다.

우리 토리 더 나이먹기 전에 여기저기 많이 같이 다니고 싶다 ㅋㅋㅋ

 

 

 

스카이캡슐 타임랩스 

 

블루라인파크는 스카이캡슐이랑 해변열차가 있는데 타는 곳이 다르니 탑승하는 곳을 잘 보고 타야할듯 싶다.

해변열차는 말 그대로 기차인데 해변을 지나 달리는 열차라 여러명이서 한꺼번에 탑승하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걸리고

스카이캡슐은 동행자만 함께 타기때문에 프라이빗하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서 취향에 맞게 골라 타면 될거 같다. 

나는 스카이캡슐만 타고 왔는데 너무 좋게 타고 와서 다음에도 한번 더 타거나 해변 열차를 타볼 생각이다. 

 

아참! 매표 영수증은 꼭 챙기길....주차할인 되요.

저는 그냥 필요없을 줄 알고 버리고 주차장갔는데 할인된다고 해서 남들 1-2천원 낼때 8천원인가 내고 왔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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