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

강원도 강릉 애견동반 4성급 세인트존스 호텔 숙박 후기 ( 내돈내산 )

by 유용한정보제공 2022. 11. 27.
반응형

 


 

[  여행 정보 ] 

 

 

강원도 강릉 애견동반 4성급 세인트존스 호텔  숙박 후기 

 

 


 

이번 강원도 여행의 숙소는 강릉에 유명한 4성급 호텔 !! 세인트존스 호텔로 숙박 예약을 잡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평창 라마다호텔로 가려고했으나 ,  광견병 접종 서류를 필히 가져와야 숙박이 가능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 밤토리는 10살이라 노령견 광견병 접종이 좋지않다고 함 ) 세인트존스 호텔로 노선을 틀게 되었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은 광견병 접종 서류가 없어도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여서 , 애견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호텔이더라고요.  저도 애견인이기때문에  이번 여행은 세인트존스호텔로  가게되었습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07 

체크인 :  16시  

체크아웃  : 11시 

연락처 : 033-660-9000

광견병 접종 서류 :  불필요 

애견동반  : 가능  ( 애견 펫룸으로 예약 가능 ) 

 

홈페이지 : https://new.stjohns.co.kr/

 

세인트존스호텔

세인트존스 호텔은 해송숲과 청정 동해바다에 위치해 있어 여유로운 휴양은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new.stjohns.co.kr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숙박 후기 

 

 

 

 


 

세인트존스 호텔 주차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주차장은  호텔 규모 만큼 넓게 되어있습니다. 단 !!  넉넉하지 않은편이라 저녁에 나갔다 들어오거나 하면 자리가 없어서  주차라인이 아닌 곳을 찾아서  주차를 해야할수도있어 약간 불편했었습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 

 

 


 

 

 

강원도 강릉에 있는 세인트존스 호텔은  체크인이 참 악명이 높더라고요.  체크인하는데 1시간은 기본이다.  숙박고객 이용자수 대비 체크인 직원이 턱없이 모질라  엄청 대기해야한다. 주말에오면 체크인 전쟁이다. 이런 후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런 평들이 참 많은데  세인트존스호텔은 왜 아직도 크게 개선을 안하고있는지 의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로비로 가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로비층에는 여러가지 편의시설 ( 음식점 , 카페 , 베이커리 기타 등등 ) 이 아주 잘되어 있더라구요 .  호캉스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 같네요 

 

 

로비 바로 직전에 요즘 대세인 셀프 체크인 기계 키오스크 기계가 3대가 있었는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용이 안돼더라구요.  

 

 

저희는 금요일 예약해서  오후 4시 30분에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평일에는 크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 그래도 20분정도는 대기 하고 체크인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 직원분이 2분 계셨고 ,   대기줄에 안내 직원분 한분 계셔서 체크인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프론트옆에 바로 셀프체크인 기계 2대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예매처에서 예매한 번호를 입력하니 조회가 안된다고 나와서  로비 체크인에서 줄서서 기다렸네요 

 

 

 

체크인을 다하니 펫룸 예약자라 그런지  귀여운 파우치에 강아지 구강, 유산균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체크인 후에 저희는  슈페리어 더블 펫룸으로  예약했고 ,   체크인 로비에서 초록색 파인 타워를 따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 

 

 

빨간색 레이크 타워 표시줄 따라가다 보니 강이지 전용 놀이터가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는 작았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생필품 도구 자판기가 많이 있으니  생필품이 필요하신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시던지 , 편의점 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4층에 올라오니 펫룸으로만 구성되어있네요 !!   여기저기 멍멍 짖는 소리가 납니다. 애견동반 맞네 맞아 ㅎㅎ

 

 

 

 


 

세인트존스 호텔  슈페리어 더블 펫룸   컨디션

 

 


 

반응형

 

 

 

 

 

저희가 배정받은 호텔 호수는 4029호였고 , 현관문 앞에 멍멍이 표시가 있네요!! 귀엽습니다. 

 

 

 

현관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고급감지게 되어있습니다만 , 슬리퍼가 따로 주지 않기때문에 맨발로 다니거나 

별도의 슬리퍼를 챙겨오시거나 하셔야합니다.   세인트존스호텔에서는 환경 문제 어쩌구하면서 슬리퍼 지급이 안된다고 적혀있는데.. 상술같아 보입니다.  여기 호텔 숙박비가 얼마인데 슬리퍼가 없다니 .. 놀랍네요

 

 

 

 

 

 

 

 

바로 현관 문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 사이즈도 넉넉한 편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  화장실

컨디션 아주 깨끗했습니다.  배변판과 배변패드 , 그리고 강아지 전용 수건이 비치돼어 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맞은편에 옷장이 있는데  호텔 가운 2개가 세팅되어있고, 작은 금고도 하나 셋팅되어있습니다. 

 

 

 

 

수건, 드라이기 ,  손 클랜저 , 샴푸, 린스등은 구비되어 있으나  면도기, 치약, 칫솔 등은 없으니 꼭 여행가기전에 챙겨서 가셔야 쓸데없는 지출을 안하실 수 있습니다.

 

 

샤월실도 아주 깨끗하고 대릭석으로 되어있어 고급집니다.  이맛에 호텔오는건가 싶네요 ㅎㅎ

 

 

 

 

호텔 테블릿에  숙박객 이름이 표시가 되어있더라고요. 오오 !! 하면서 신기해서 쳐다봤는데  저 태블릿은 사용을 안해봤네요 . 음식주문할때 쓰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냉장고는 아주 쪼그만한게 하나 있는데.. 놀라운점은 물을 하나도 안주더라구요.  냉장고에 물이 없습니다. ㄷㄷ  호텔 

룸가격이 얼마인데.. 물도 안넣어놓다니 많이 놀랐습니다.  심지어 모텔에 가도 물은 기본 제공되는데 말이죠.  냉장고안에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방 온도 조절은  아래 컨트롤러에서 하면 됩니다.    블로그나 유투브 평에 좀 춥다고 평이있어서 걱정했는데  방은 따뜻했어요 

 

 

TV는 40인치 정도되는 티비 였습니다.  특별한건 없었고요  

 

 

TV 위에 뭐가 달려있길래 봤더니 플라즈마 공기살균기가 달려있더라구요.  

 

 

 

침대 옆에는 테이블 1개와 의자 2개가 있었고 , 맞은편에도 테이블이 있네요^^ 

 

 

 

침대는 푹신푹신하고 깔끔했습니다.  배게도 그렇고 이불 촉감도 좋았습니다. 

 

 

 

침대 밑에는 펫룸 답게  강아지 계단과 침대 , 그리고 밥그릇 ,  대소변패드 3장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점은 펫룸 인걸 

대비하여 배려해주는 점은 좋은거같습니다.  

 

 

 

베란다에 나가면 이렇게 포레스트뷰가 나오는데 , 중간중간 사이로 바다도 보입니다.^^   파도소리 듣기 아주 좋더라구요 

 

 

베란다에서  밤토리  인증샷 !!! 

 

 

 

 

숙박 체크아웃때  인증샷 여기서 많이들 찍으시길래 저도 한방 찍어 봤습니다. ^^  여기서 이거 찍고 인스타 올리면 뭘 준다고 한거 같은데 저는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저의 실망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반려견 침대를 보니 얼룩이 심하게  보이더라구요 !!   다른 강아지가 오줌을 싸놓은거같은데 

이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도 이걸 다시 새로운 손님한테  제공할 생각을 하네요.

 

 

ㄷㄷㄷ  펫룸이라고 요금도 일반 객실보다 비싸게 받는데, 저렇게 관리할거면  솔직히 돈을 왜 더받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  저거보고서 기분이 싹 나빠지더라구요 .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커텐의 묻어있는 이물질인데요.  제 생각에는 똥인거 같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걸 청소다했다고  새손님한테 룸을 배정을 이렇게 할 수 있나요?? 하루 숙박비가  24만원이 넘는 방에서요 !!  깜작 놀랐습니다.  최소한 안보이게끔은 청소를 해놓던지 , 정  그게 안되더면 커튼을 갈던지 했어야하는게 정상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대 실망이였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은  두번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일반 룸은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 애견동반이라고 금액은 금액대로 더 받고 비싸게 예약했는데 저런걸 보다니.. 놀라웠어요 

 

 

 

 

 


 

세인트존스 호텔 인피니티풀 이용 안내 

 

 


 

 

 

대인 : 만 13세 이상 , 소인 : 만 3세~만 12세  유아 : 36개월 미만 무료 (증싱 서류 지참 ) 

강원도민 할인 

파인풀 반려견 입장 가능  ( 반려시설에 한해 이용가능 ) 

카바나& 자쿠지 : 100,000원 ( 반려견 이용 가능 ) 

반려견 셀프 목욕 머신 & 드라이어룸 (  5,000원 ) 

반려견 볼풀 & 어질리티에어리어 무료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최종 후기 

 

 

조식 :  조식 예약은 가능하나 세인트존스호텔 조식 평이 워낙 안좋아서 호텔밖으로 나가서 사먹었습니다. 

 

룸 컨디션 :   펫룸이라고는 하나 깜짝놀랄만한 커텐 이물질 , 강아지 침대 오염물질등이 아주 실망하게 된 이유입니다.  

 

호텔 편의시설 :  호텔 편의시설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호텔 밖을 안나가도 될 정도로 아주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체크인 :  악명높은 체크인 답게  아직 개선이 안되어있습니다. 

 

가격 :  4성급 치곤 가격은 사악한 편입니다.  

 

애견동반 : 애견동반으로 비용을 더 들여가며  숙박을 했지만 , 다음에 강릉여행을 가면 차라리 펜션 좋은데를 빌릴거같습니다. 

 

주변 관광지 :  강릉 바닷가 바로 앞이고 , 주변 관광지들과 밀접하게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펫룸 컨디션의 청소상태때문에 세인트존스 호텔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습니다.   

 

다만 애견 동반이 아닌 일반 룸 예약자들께서는 괜찮을 수 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세인트존스 호텔은 두번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반응형

댓글